👨🏻💻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
👨💻 주니어 개발자가 책을 썼다고? 어떻게?!👨🏻💻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1. 10. 20. 19:07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세상에 나오게 된 저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예~~ 사실 아직까지도 믿겨지지 않아요! 제가 책을 썼다니! 일단 제가 쓴 책은 5명의 주니어 개발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형태의 책입니다!(틈틈이 개발 지식들도 있어요!) 제가 쓴 책이라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날 것'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짠하기도 하고 공감도 많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간접적으로 주니어 개발자들의 실무와 생각들을 느낄 수도 있고요. 물론 모든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변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 책을 쓰게 된 계기 사실 이렇게 빨리 책을 쓰게 될 거라고 상상도 ..
-
😱 내 서버가 털렸다고?! (개인서버 해킹당한 썰)👨🏻💻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1. 9. 22. 21: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Jay입니다! 오늘은 정말 '빡'치고 화나는 내용이지만, 개인서버 운영하다가 한번쯤은 겪어볼(?) 재밌는(?)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때는 바야흐로...9월 9일 ~ 10일 뭐 이때였던 것 같습니다. 평화롭던 새벽...1시쯤 ... 슬랙에 모니터링 경고 알람이 울렸습니다. 왠만하면 평소에 울릴일이 없는 알림인데 (랜선을 뽑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상하게 이날 계속 서버 리소스가 과부화 되고 최대치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htop 으로 확인해 보니까...누가봐도 이상한 프로세스들(httpd 프로세스의 옵션이 아주 괴랄한...)이 엄청 실행되어 있고, 프로세스랑 메모리를 최대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살짝(사실 매우) 당황한 저는 이게 뭘까...라는 생각을 잠시 하다가 cron..
-
2021년 상반기 회고, 이직 하자마자 신규 서비스 릴리즈한 썰👨🏻💻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1. 7. 18. 05:08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 입니다! 벌써 2021년 상반기가 지나갔습니다 ㅎㅎ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훅 간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30대가 되니 정말 시간 가는 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작년까지는 본캐(개발자)보다는 부캐(피트웨어 제이)를 더 많이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본캐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운동, 유튜브에 더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부터 이직을 준비했고, 4월 말쯤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을 크게 결심하게 된 이유는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좀 더 내 삶과 지인들에 삶에 가까운 서비스, 그리고 현실적인 처우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처음 일하기 시작한 키즈노트도..
-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될때 맥주한잔 하면서 생각정리🍺👨🏻💻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1. 1. 17. 04:42
시계는 4시 13분을 가리키는 새벽에 나는 개인 프로젝트를 배포한 후, 맥주 한잔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제까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상황이라 느껴졌고, 오늘까지의 그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의 느낀점과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최악인 상황이라 느꼈던 이유는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1.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못 만나다는 점 2. 5년째 솔로인 점 3. 개발자로서 성장에 대한 갈증과 불안함 뭔가 다들 내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않나? 어제까지가 딱 그런 상황이였다. 뭔가 하나라도 만족되는게 없을때... 지금의 상황에서 그려본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나보다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나.... 이 모든것들이 겹쳐지다보니 엄청..
-
'운동하는 (2년차)개발자'의 2020년 회고👨🏻💻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1. 1. 2. 08:46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지금은 2021년 1월 2일;;) 매년 써오던 회고라 안 쓰기도 찝찝해서 쓴다. 2020년이 가기 전에 회고를 쓰려고 했지만 늘 그렇듯 연말부터 바빠진 프로젝트에 피로와 귀차니즘이 더해져 미루고 미루다 지금 쓰게 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시간도 빨리가고 못해본 것도 많지만, 그 와중에 나름 재밌는 일도 많았고 내면의 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도 많았던 것 같다. 30대의 시작이였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2020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성장 👨💻 첫번째 키워드는 '성장'이다. 이건 모든 개발자... 아니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하다. 나는 2020년 한 해 내 성장에 대해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았다. 지금..
-
📝 글또 4기를 마치며👨🏻💻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0. 8. 16. 21:14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입니다! 어느덧 반년(?) 정도의 글또 4기 기간이 이 글로 마치게 됐네요 ㅎㅎ 올해도 4개월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정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글또와 함께 늙어가는 이 기분 ㅋㅋ)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 할까 생각하다가, 작년 하반기에 했던 글또 3기 때의 저와 현재 글또 4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저의 달라진 점(?) 발전한 점, 그리고 더 노력해야 하는 점 등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글또니까 글을 얼마나 썼을까? ✏️ 매번 글또를 시작할 때마다 다짐글을 작성하는데, 다짐글 기준으로 시작과 끝을 정했을 때 글들을 정리해 보면 - 3기때 작성한 글은 13개 - 4기에 작성한 글은 21개 무려 8개나 더 많은 글을 썼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예치..
-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야 너도? 야 나두! (feat. RxPy)👨🏻💻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0. 7. 11. 06:13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입니다. 제가 드디어!!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됐습니다 😃 오늘은 어떻게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됬는지 제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Rx 스터디를 하고 있었는데, 숙제 중에 retryWhen 연산자를 활용해야 하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RxPy에는 retryWhen 연산자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멀리 돌아갈 필요 없이 retry 연산자를 응용하면 될 것 같아서 라이브러리를 살펴봤습니다. RxPy의 retry 연산자는 최종적으로 _catch_with_iterable이라는 메소드를 return 하고 있었는데, 커스텀을 위해 복붙 하는 순간 제 눈을 의심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띄어쓰기를 지웠나??ㅋㅋㅋㅋ 하고 생각했..
-
그 쪽(회사) 주니어 개발자는 안녕하신가요?! (부제: 주니어 개발자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0. 7. 2. 17:38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입니다. 뭔가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도 하고 그러다 보니 2020년 상반기가 금방 지나간 거 같습니다 ㅎㅎ 6개월이 지난 현재, 개발자로서 잘 성장해 왔는지와 주니어 개발자로서 회사에 대한 로망(?)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쓰고 불만이라고 읽는다) 최근에 느끼는 저의 고민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듣게된 내용들을 컨텐츠로 만들면 좋을 거라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발자들에게 마찬가지겠지만 개발(일)이라는 게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주니어 개발자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무언가 얻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극단적이지만) 오늘 하루가 내년의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을하면서 본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