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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또 4기를 마치며👨🏻💻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0. 8. 16. 21:14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입니다! 어느덧 반년(?) 정도의 글또 4기 기간이 이 글로 마치게 됐네요 ㅎㅎ 올해도 4개월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정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글또와 함께 늙어가는 이 기분 ㅋㅋ)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 할까 생각하다가, 작년 하반기에 했던 글또 3기 때의 저와 현재 글또 4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저의 달라진 점(?) 발전한 점, 그리고 더 노력해야 하는 점 등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글또니까 글을 얼마나 썼을까? ✏️
매번 글또를 시작할 때마다 다짐글을 작성하는데, 다짐글 기준으로 시작과 끝을 정했을 때 글들을 정리해 보면
- 3기때 작성한 글은 13개
- 4기에 작성한 글은 21개무려 8개나 더 많은 글을 썼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예치금을 이야기하자면 3기 때는 7만 원 정도 남았는데, 지금은 처음 리뷰 잘못한 거 빼고는 모두 빠짐없이 글을 썼고, 리뷰도 했습니다 ㅋㅋㅋ 나름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름 운영진에 속해 있어서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모범적인 글또(?)가 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3기에 이어 4기에 뽑아주신 성윤 님에게 감사해서라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글또해서 글 쓰는 습관이 생기나요? 🛎
100%로 장담합니다! 글쓰는 습관이 생깁니다!! (물론 열심히 2주마다 1개의 글을 쓴다는 가정하에)
저 같은 경우에 3기 때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고, 4기를 하면서 습관이 진짜 습관이 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3기 때는 어떤 주제를 써야 하는지도 조금 고민이 많이 됐고, 아직 글 쓰는 거 자체가 습관화가 안되다 보니 주제가 생겨도 미루게 됐던 것 같습니다.
4기를 하면서, 무언가 새로운 걸 공부하거나 주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글로 옮기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글 쓰는 게 개발자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요? 💪
네!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주니어 개발자들 에게는요!
새로 배우는 것들, 회사에서 해본 기술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그 기술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찾아볼 수 있고, 나중에 본인이 까먹게 됐을 때 블로그에서 찾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또 글로 쓰면서, 누군가에게 설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 그리고 블로그 자체가 포트폴리오가 될 수 도 있으니까 이직하거나 취업할 때도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또 4기를 마치면서 내가 부족했던 점 🤔
이번 4기 때는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만족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부를 못해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며 Spring이나 Kafka 등 재밌는 프레임 워크, 언어, 기술을 해보고 싶었지만....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언어와 기술 등에 대해서도 잘 몰랐기 때문에... 선뜻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5기를 하게 되면 막 깊게는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어떻게 동작 하나?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과 어떤 점이 다르나 해보고 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글또 4기를 마치며... 😭
이렇게 글 또와 함께 2020년의 반을 또 보냈네요 ㅎㅎㅎ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글또는 저에게 정말 감사한 커뮤니티입니다. 좋은 개발자 분들도 알게 되었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고요. 다른 개발자 분들도 글또를 통해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정말 꾸준히 할 수 있는 분들만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2주에 글 1개 쓴다는 게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게 되면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고... ㅎㅎ 무튼 글또에 애정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런 모습 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또를 운영해주신 변성윤 님과 4기 개발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리며, 반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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