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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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4기 다짐글! 빠끄🤟👨🏻💻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20. 3. 1. 01:07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 Jay입니다. 이번 4기 다짐글은 약간 딥(?)하게 고민을 해보고 쓰려고 합니다. 2020년 30살이 되기도 했고, 뭔가 가끔 진지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지금! ㅋㅋㅋ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었고, 지금의 삶은 행복한가? 👨💻 13년 전(?) 실업계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기능반이라는 뭐, 고등학교 랩실 같은 걸 들어가게 되면서 C언어를 접하고, 전자회로, 펌웨어까지 공부하면서 개발자라는 목표를 갖게 된 것 같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살면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어본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없던 것 같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500명 중에 250~300등 하던 애가(맨날 스타크래프트만 했음)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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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고] 서른되면 괜찮아져요 🌸 (아직 29.9999 🙉)👨🏻💻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19. 12. 30. 02:13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개발자(FItware) Jay입니다!! 어느덧 2019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올해는 저에게 있어서 많은 경험과 도전을 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2019년 회고에서는, 올 한 해 제가 회사에서 이루었던 일(했던 프로젝트 등), 개인적으로 이루었던 일, 2020년 목표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1. 서른 되면 괜찮아져...질까요? 🌸 2019년 회고의를 쓴다면 어떤 제목으로 쓰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얼마 전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제목을 정하게 되었다.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 는 드라마 주인공이 작가인데, 작가가 쓰는 드라마 제목이다. 스무살의 나는 서른 살에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연봉 1억의 잘 나가는 개발자일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대학생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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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소주 1병 조지고 쓴 1년차 개발자의 아찔했던 순간들👨🏻💻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19. 11. 27. 23:19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판교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JAY라고 합니다. 이번 글은 1년동안(2018-11-12 ~ 2019-11-12) 회사에서 했던 대표적인 실수와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프리하게 이야기하듯이 작성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1. 월급루팡.. 나야나! 나야나! (혼돈의 카오스 회사 적응기) - 1개월차🤪 전 직장에서 지옥같은 2년을 보내고 2018년 11월12일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했다. 전 직장(제조업)에서는 말이 개발자였지, 하는 일은 CS, 제조, QA, 문서... 뭐 대략 이런 일들이 90%였다. 물론 차장급 위이신 분들은 임베디드 개발, 서버 개발을 하셨고 정말 재밌어 보였다.(사실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우리(아니 전)팀은 T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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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회고 + 글또 3기 시작!👨🏻💻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19. 7. 7. 17:28
29살 1년차 신입 개발자가 되다! 👨💻✌ 작년 11월에 전 직장에서 퇴사 후, 일주일만에 지금의 직장으로 출근 하였다. 서울에 부랴부랴 집을 알아보고 처음으로 대출이라는 것도 받아봤다.(오예 나도 빚이 생겼다🤣) 현재는 3개월의 수습이 끝나고 올해 2월에 정규직 전환이 되어 백엔드 개발자로서 현재 판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직을 하게 된 계기는 (2017년 회고 https://jay-ji.tistory.com/22?category=747899 ) 여기에 자세히 나와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임베디드 개발자로서 회사에 입사했지만 업무의 90%가 잡일(CS, 전수검사, 출장가서 펌웨어 업데이트, 노가다, 문서작업...등등)이고 10%정도가 개발이었다. 그렇다고 그 10%의 개발도 코드리뷰나 개발자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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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NAVER OpenSource Seminar 참석 후기👨🏻💻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18. 2. 25. 22:38
안녕하세요 여러분~ JAY입니다:D 오늘은 제가 지난 23일에 진행한 "제2회 NAVER OpenSource Seminar"에 참석하여 보고 들은 후기를 같이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 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초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세미나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NAVER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버에는 처음 방문인데(사실 방문할 일이 없네요 ㅎㅎ)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네이버는 네이버다! 건물이 으리으리 하더군요 ㅠㅠ(나도 꼭 언젠가는 이 건물에서 일하고 말거다!!!) 세미나 시간에 맞춰서 2층 커넥트 홀에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네이버 오픈소스 스티커 및 간식을 받았습니다:D 사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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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회고록 그리고 2018년 새해목표 및 다짐👨🏻💻 개발자 제이의 이야기 2018. 1. 1. 21:07
이 글은 2017년 한해동안 저에게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사회초년생이며 회사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있지 않아 힘드신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자 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부족하지만 가볍게 이런사람도 있구나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회사생활(첫 취업)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취업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다. 스스로 개발자로서 많은 경험과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해 취업은 금방 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우물안의 개구리)그렇게 8개월이 지나 2016년 11월에 지금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면서 2017년 2월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이제 진짜 회사생활이 시작되었고, 내가 꿈꿔왔던 직장생활이 펼쳐질 줄만 알았다. 고등..